1.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 공개
기아가 2월 12일,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공개하고, 13일부터 국내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타스만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는데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이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스만의 디자인, 성능, 가격 및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트림 구성
기아는 타스만을 ‘정통 픽업’으로 소개하면서도, 단순히 투박한 작업용 차량이 아닌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모델로 개발했습니다.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X-Pro 모델도 추가로 제공됩니다.
🚘 트림별 가격
- 다이내믹: 3,750만 원
- 어드벤처: 4,110만 원
- 익스트림: 4,490만 원
- X-Pro(오프로드 특화): 5,240만 원
이 가격대를 고려하면 단순한 작업용을 넘어, 레저 및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소비자까지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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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력한 퍼포먼스, 픽업트럭의 본질을 살리다
픽업트럭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능입니다. 타스만은 다음과 같은 강력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 주요 성능
- 2.5L 터보 가솔린 엔진
- 최고 출력 281마력 / 최대 토크 43.0kgf·m
- 8단 자동 변속기 탑재
- 최대 3,500kg 견인 가능
- 800mm 도하 능력 (수로도 주행 가능)
- 4륜구동 시스템 + 오토 터레인 모드 적용
특히 X-Pro 트림은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락 모드, X-TREK 저속 주행 모드 등을 갖추어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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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용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타스만은 단순히 성능만 뛰어난 것이 아닙니다. 실용성과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었죠.
🎨 디자인 포인트
- 타이거 페이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강렬한 전면부 연출
- 사이드 스토리지 & 코너 스텝 배치로 실용성 극대화
🛠 적재 능력
- 1,173L의 넉넉한 적재공간
- 최대 700kg 적재 가능
🚗 실내 구성
-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탑재
- 2열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
픽업트럭이지만 승용차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5. 안전과 편의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력한 성능을 갖춘 차량일수록 안전이 중요한 법이죠. 타스만은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 주요 안전 및 편의 기능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적용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차로 유지 보조 2 기능
- 운전자 전방 주시 감지 경고 시스템
- 빌트인 캠 2 Plus로 차량 보안 강화
- 디지털 키 2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지원
이 기능들을 통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줄이고, 차량 보안 및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6.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특별 혜택
타스만은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합니다.
🔧 커스터마이징 옵션
-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등 픽업 전용 액세서리 지원
- 애프터마켓 파츠까지 기아샵(Kia Shop)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출시 기념 특별 혜택
- ‘365 라이트 할부 프로그램’: 1년간 이자만 납부 후 2년간 원리금 상환
- 3월 내 계약 시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 제공 (10만 원 상당 계약금 쿠폰)
-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 커스터마이징 존’ 운영
출시 초기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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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아 타스만, 국내 픽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기아가 처음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강력한 성능, 실용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까지 갖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픽업트럭 시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레저와 오프로드 수요 증가,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과연 픽업트럭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타스만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픽업을 선호하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